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트남 전쟁/한국군 (문단 편집) === 현대의 평가 === 베트남전 자체가 워낙에 복잡한 전쟁이기에 평가를 내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를 방증하듯 베트남전에서는 그 어떤 국가도 일방적으로 침략국으로 규정받지 않았다. 현대의 관점에서 보자면 미국이 베트남의 혼란한 상황에 충분한 지정학적, 역사적 검토 없이 이념논리로 개입을 결정한 것은 실책으로 평가받는다. 미국은 북베트남이 중국과 프랑스를 경계한다는 것을 간과하고 북베트남을 포섭하기보다 배척하기만 하였다. 또한 북베트남에 대한 군사적 우위를 맹목적으로 믿고 갈등의 외교적 해결보다는 군사적 해결을 선호하였다. 미행정부가 어떤 의사결정과정을 거쳐 베트남전에 참전하게 되었는지는 데이비드 헬버스템 저 '최고의 인재들'에 잘 나타나 있다. 그렇기에 베트남전에 대한 가장 객관적인 평가는 '냉전 체제의 대리전으로 빚어진 비극'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전쟁으로 수많은 남북 베트남 국민, 미군, 한국군을 포함한 동맹군이 사망했으며 그 후유증은 부분적으로 아직까지 남아있다. 월남 파병에 대한 평가 또한 가해자는 당연히 아니지만 불합리했던 국제정치사의 한 장, 그 중에서 최고조로 모순이 넘쳐났던 냉전시대에 일어난 일이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